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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Lanzador Electric 4 Door Concept has Unveiled.

그린갱
2023-08-20
조회수 168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Lamborghini)'가 자사 최초의 풀 일렉트릭 차량인 '란자도르 EV (Lanzador EV)'를 현지시각 18일 미국에서 개최 중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서 공개하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5월 2024년 말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코르 타우리(Cor Tauri)'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번에 공개된 '란자도르'는 해당 계획에 따른 시판용 전기차의 첫 번째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우주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으며, 이에 더해 자사의 차량인 '세스토 엘레멘토', '무르시엘라고', '쿤타치 LPI 800-4' 모델들로부터 추가적인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는 그간 자사의 풀 일렉트릭 콘셉트 차량은 여러 번 공개했었으나, 향후 양산이 이루어지게 될 풀 일렉트릭 차량을 정식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란자도르는 4인승 좌석을 갖춘 SUV의 형상을 띄며, 람보르기니 전통의 강력한 주행 성능에 첨단 전기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그리고 SUV의 편의성을 융합한 전기 슈퍼카라는 게 람보르기니의 소개다.

란자도르 EV는 전후륜에 배치한 2개의 고출력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출력은 1MW급에 이르며, 이는 내연기관 차량 출력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360마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순간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은 2초대로 알려졌으며, 리어 액슬에 액티브 e 토크 벡터링을 갖춘 AWD 시스템을 장착하여 다이나믹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되며 경쟁사 모델의 슈퍼카 기준 최고 항속거리를 목표로 두고 있다.

란자도르 EV는 오는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람보르기니는 란자도르 EV 공개를 시작으로 2024년 말까지 우라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우르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 등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정보는 람보르기니의 공식 계정을 통하여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lamborgh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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